■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우원식 / 이재명 캠프 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오늘 대선 캠프가 해체됐습니다. 이제 진짜 본선을 준비하기 위한 단계를 밟게 될 건데요. 안팎으로 잡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결선투표를 계속 주장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국감 출석을 예고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 지사직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고 예정대로 국감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대장동 의혹을 넘을 승부수가 될지 이재명 캠프를 이끌어 온 우원식 선대위원장 연결합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우원식]
우원식입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선대위원장으로서 캠프를 이끌어오셨고 결선투표 없이 이재명 후보가 선출이 됐습니다. 캠프 수장으로서 소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잠깐 들어볼까요?
[우원식]
이재명 후보라 하면 소년공 그리고 정치권에서 보면 변방 장수인데요. 이렇게 아웃사이더에 있었던 사람을 민주당의 중심,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것이죠. 그동안 기득권하고도 전혀 굴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방도 많이 받고 왜곡도 많이 되고 공세도 많이 받았는데 그런 속에서도 평범한 시민의 편에 섰던 이재명 후보의 비전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설계 이런 것들, 또 능력 이런 것들을 믿고 대통령 후보로 뽑아주신 여러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리고요.
그런 속에서 이제 정권 재창출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함께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저희들이 갖고 있습니다.
캠프는 해단을 했고 이제 진짜 본선이 남아 있는데 당 차원에서 통합 선대위 구성에 착수했다고요?
[우원식]
네, 지금 준비 작업에 있죠. 당과 캠프에서 서로 논의를 해가면서, 또 캠프가 아닌 분들하고도 상의해가면서 차츰차츰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가지고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흐름과 다른 결과가 나와서 놀랐다 이런 분들도 있고요. 표 차가 62:28 정도로 나왔는데 가장 큰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혹시 보셨습니까?
[우원식]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정치를 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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